대구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시민을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시민에게 평생학습 교육비를 지원한다.올해부터는 대구광역시장이 발급 주체가 돼 지역별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구시는 노인과 디지털 분야를 신설했다.대구시는 기존 ‘저소득층’과 ‘장애인’ 분야 희망자를 오는 24일부터 접수한다. 다만 두 분야 모두 19세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오는 6월쯤 노인(65세 이상) 및 디지털(30세 이상) 분야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학습자 명의의 카드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포인트) 35만원을 받을 수 있다.선정된 시민은 다음 달 22일부터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창업·어학·인문학·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강좌를 들을...
충남 공주시는 다음달부터 청년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 1월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다.신청 조건으로는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 시점에는 부부 모두가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결혼장려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페이’로 세 차례에 나눠 지급된다.지급이 완료되기 전까지 공주시에 주소를 계속 유지해야 하며, 타지역으로 전출하거나 혼인 관계가 종료될 경우에는 지급이 중단된다.결혼장려금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