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운영 컨설팅 사업을 또 수주했다.인국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제2기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 수주한 ‘폴란드 신공항 제1기 운영 컨설팅 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이며, 수주금액은 13억6000만원이다.주요 과업은 보안과 공항 보안지역, 통신(IT/ICT), 안내 사이니지, 터미널 동선 개발, 접근교통 설계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자문 컨설팅을 제공한다.폴란드는 현재의 바르샤바 쇼팽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연간 3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중동부 유럽 허브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최종 목표는 연간 1억명이고, 2032년 7월 개통이 목표이다. 사업비는 14조원, 폴란드가 40%인 6조원 나머지는 다른 자본으로 조달할 계획이다.앞서 2023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STH) 건설·운영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오세훈표’ 서울시 주력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오 시장은 14일 정상출근해 시정업무를 이어갔다. 오 시장은 당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면서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당장 상반기 첫 운항을 시작할 예정인 한강버스도 잡음 없이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다. 한강버스는 당초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상반기로 연기된 상태다. 운항이 시작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서울 송파구 잠실~강서구 마곡을 15분 간격으로 운항된다.오세훈표 대선 복지공약으로 불렸던 ‘디딤돌소득’ 확대시행도 숙제로 남았다. 오 시장이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이상 현실적으로 전국 확대적용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디딤돌소득의 효과를 입증했다 하더라도 디딤돌소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각종 복지정책의 전면적 개편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 여권에서 대통령이 나온다면 오 시장의 복지정책에 다소 힘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