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닷새째인 15일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내부 수색 작업에 나섰다.경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밤 특수대응단 등 인력 95명, 조명과 배연 기능을 갖춘 조연차 4대를 포함한 장비 31대를 동원해 현장 안정화 작업과 장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기소방 관계자는 “굴착기를 이용해 경사면 등에 대한 안정화 작업을 실시한 뒤 구조대원 7명을 투입해 내부 인명 검색을 진행했다”며 “아직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소방당국은 인명 수색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지하 20~30m 구간의 H빔을 비롯한 붕괴 잔해물도 걷어냈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 상부의 잔해물도 제거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컨테이너는 현재 내부가 토사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라며 “중장비를 통해 지상으로 인양해야 내부에 실종자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크레인이 진입할 수 있을 정도로 잔해물을 걷어내려면 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해 “(이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신이 닮았다 하던데 둘 다 범죄자 정치인”이라며 “여자를 건드리고 한 사람(트럼프 대통령)은 돈이라도 줬고 이 후보는 무상연애했다”고 말했다.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정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홍 후보는 “우리한테 적대적인 언론들은 이 후보한테 가서 ‘당신 형수 거기를 왜 찢으려고 했냐’는 것을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 나오자 유력 주자인 이 후보의 도덕성 논란을 거론하며 화살을 돌린 것이다.홍 후보는 “그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할 말이냐”라며 “여배우를 농락하고 무상연애는 왜 했나. 그걸 물어야 한다. 가짜 검사를 사칭하더니 왜 요즘은 대통령을 사칭하나. 전과 4범, 중범죄로 기소된 범죄자가 대선 출마하면 되나. 그런 건 일체 ...
■신홍 전 서울시립대 총장 별세, 오명숙씨 남편상, 신정원 순천향의대 교수·상윤·성원씨 부친상, 조범준 동탄 한림대성심병원 교수·김종민 아시아나항공 대외협력담당 수석 장인상=15일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15분 (070)4109-8472■김태현씨 별세, 준영 YTN 전국부장 부친상=15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2225-1004■박옥춘씨 별세, 한갑수 파이낸셜뉴스 인천주재 부장 모친상=14일 영주 명품장례문화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54)634-4444■전성근씨 별세, 윤희 강원일보 편집부 차장 부친상, 진율원 jk컴퍼니 대표 장인상=15일 원주민중요양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33)732-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