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ͷ�Ʈ�ߴ�ϴ�. 트럼프 정부의 관세 충격에도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한국전력(한전)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력주 특성상 경기 변화에도 둔감한 데다 관세발 경기침체 우려에 유가가 급락하며 수혜를 보면서다.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은 전장보다 2.55% 오른 주당 2만41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동안 한전은 보합 마감한 8일을 빼곤 모두 상승, 총 13.12% 반등했다. 코스피에서 상호관세 발표 이후 한 번도 하락하지 않은 종목은 한전이 유일하다.한전이 ‘관세 피난처’로 꼽히면서 외국인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은 약 570억원을 순매수, 코스피 전 종목 중 외국인 순매수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관세발 변동장세에도 한전이 ‘선방’하고 있는 이유는 필수재인 전기의 특성에 있다. 최근 증시가 흔들린 것은 관세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될 것이란 여파였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꿈드리미’사업이 자녀 1명인 가구에 대해서만 지원자격 제한을 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꿈드리미 한 자녀 제외 반대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꿈뜨리미는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10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된 바우처는 학습용품 구매나 문화체험활동, 수학여행, 수련활동비, 기숙사비, 수능원서 접수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2~3학년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 3학년에서 올해 2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예산은 총 414억원이다. 모든 중·고교생에게 지원하게 되는 내년부터는 61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모든 중·고교생이 꿈드리미 지원을 받을 수는 없다. 1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청은 지원 대상을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로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꿈드리미는 자녀가 두 명 이상이면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