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Ͽ����ϴ�. 제주 4·3사건의 역사와 한국전쟁 후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산림녹화 작업을 기록한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에 등재됐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20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오후 11시(현지 시간) 회의를 열고 ‘제주 4·3 기록물’과 ‘산림녹화기록물’의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국가유산청이 지난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1년5개월 만이다.‘제주 4·3 기록물’은 1947년 3월1일부터 1954년 9월21일까지 7년여에 걸쳐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그 진압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이 희생된 ‘제주 4·3사건’ 관련 자료들이다. 공공기관의 생산 문서는 물론 재판과 언론, 피해 조사 관련 기록을 비롯해 화해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 1만6000여 건으로 구성됐다.‘산림녹화 기록물’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
10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을 대피시킨 뒤 9시 50분부터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며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 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