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ù�ī���߰ŵ��. 인천시가 국가유산만이 아닌 인천의 다양한 유·무형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지역유산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유산 제도는 인천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인천 역사 속에 남아 있는 사건과 인물, 일상의 이야기 등을 지역유산으로 선정해 보존·관리하는 것이다.이 제도는 국가유산제도가 아닌, 시민 주도로 인천만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지닌 유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것이다.지역유산 선정은 인천 10개 군·구와 전문가, 시민, 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도시, 역사, 산업, 생활문화, 문화예술 등 5개 분야에서 예비후보를 발굴한다. 이어 인천시 지역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선정하고 전문가 조사·연구와 해당 유산 소유자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시 지역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인천지역유산으로 공식 선정된다.특히 지역유산은 발굴부터 보전·관리까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유형유산의 경우 소유...
경남 창녕군은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과 희생자 발생으로 당초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축소·연기해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남지읍 낙동강 유채밭에서 열린다.창녕 낙동강 유채밭은 축구장 150개 크기인 110만㎡의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이다.유채·벚꽃·튤립 등 여러 꽃을 볼 수 있어 한해 100만명가량 다녀가는 영남권 대표 봄꽃 명소다.올해는 산불로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주요 프로그램이 취소됐고, 상세 프로그램은 조율 중이다.구체적인 일정은 창녕군 누리집(cng.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창녕군 관계자는 “축제는 축소됐지만,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나”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관리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쯤부터 병사가 군 복무 중에 받은 처벌 기록이 전역과 동시에 자동으로 사라지게 된다.국방부는 의무복무 병사가 전역하는 날에 병사의 군 처벌 기록을 말소하는 내용을 담은 인사관리 훈령 개정안을 지난 1일 행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는 해당 훈령 개정 취지에 대해 “의무복무 만료자의 명예 회복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훈련 개정안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법무부의 법리 검토를 거쳐 오는 5월말 또는 6월초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현행 인사관리 훈령에 따르면 간부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처벌 기록이 말소된다. 반면 병사는 관련 규정이 없다. 이 때문에 군 복무 시절 자신이 받은 처벌 기록을 삭제해달라는 민원이 국방부에 수차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전역 후 인사자력표 등 군 관련 증명서에는 징계기록이 표시되지 않는다. 이미 전역한 병사들에게도 소급해 적용된다. 다만 공무원 임용 요건 확인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인사·법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