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õ����7�ú�����Դϴ�. 지난해 말 술자리가 줄고 음식점 주류 매입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3비상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참사 등이 이어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8일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데이터 인사이트-주류 매입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 주류매입액 평균이 약 137만원으로 전년 동기(약 145만원)보다 5.5% 급감했다.음식점 주류매입액은 지난해 1∼2분기 142만원대에서 3분기 139만원, 4분기 137만원으로 내리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월평균 주류매입액은 약 139만원으로, 2023년과 비교하면 2.7% 줄었다.한국신용데이터 측은 지난해 말 내수 부진에 계엄 사태 등이 겹쳐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돼 주류매입액이 감소했다고 추정했다.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해 소상공인 16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8.4%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다는 소상공인이 36.0%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김 전 지사는 오는 13일 세종시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 회견을 연다. 김 전 지사 측은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꿈이었던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의 상징적 장소”라며 “김 전 지사는 그간 행정수도 재추진을 통한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강조해왔고, 그 연장선에서 세종시에서 출마 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김 전 지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린다. 노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김 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네 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앞서 이재명 전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0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조치에 “다소 위안이 되는 소식”이라며 “무역에 의존해 성장하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앞으로 90일 동안 모든 협상에 진전을 보여서 관세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각 부처 장관들의 노력을 촉구했다.한 권한대행은 미국이 25% 관세를 매기려는 근거에 대해 “모든 제품들 간 경쟁 조건이 같지 않다 판단하기 때문에 그 차액을 관세로 부과한다는 취지”라며 “우리나라의 관세 수준 또는 여러 가지 세제·세금 수준, 비관세장벽, 위생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우리 규제가 완화되면 외국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에도 도움이 된다”며 장관들에게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그는 “국내적인 영향도 면밀히 검토하시되 교역에 의존해 고용을 창출하고 성장도 하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