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담 경북도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인구 활성화 사업에 114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휴자원 활용, 소규모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경북형 작은 정원 조성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경북도는 앞서 민간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진행할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생활인구’란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을 뜻한다.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을 포함한다.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고쳐 창업 및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에는 청도군(유천문화마을조성)과 칠곡군(왜관읍 김해여관 스테이), 상주시(지역 문화예술인의 꿈터 상상 예술촌 만들기)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소규모 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인 ‘디자인단’과 관계 인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