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경북 경산의 한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17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31분쯤 진량읍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중국 국적인 60대 남성 A씨가 공장 지붕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다 8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태양광 업체 소속 노동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신고는 공장 직원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태양광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경기도 성남시 지하철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와 의정부도 하반기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청소년·다자녀 부모·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도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다.서울시는 15일 이런 내용의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2024년 1월 선보인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하나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출시 1년여만에 누적 충전 1000만건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하반기부터는 수도권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된다. 오는 5월 3일 성남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하남시 및 의정부시 지하철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현재 서울 뿐만 아니라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에서도 이용가능하다.할인 혜택 범위도 확대된다. 하반기부터 만 13~18세 청소년들도 청년과 동일하게 7000원 할인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