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Դϱ�? 제주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 서식지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제주도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자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역과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신도리 해역(2.36㎢)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다.현재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각종 개발 등으로 인한 서식환경 악화로 줄어들어 120마리가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남방큰돌고래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방큰돌고래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보호생물이다.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탈도 해역(1075.08㎢)은 해양보호생물인 해초류(수거머리말)와 산호류(해송, 긴가지해송, 둔한진총산호, 연수지맨드라미)의 핵심 서식지다.기존 해양보호구역이 연안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지정됐던 것과 달리 관탈도...
결혼·출산·양육비 등 소득공제, 소득 적은 2030에겐 혜택 제한적국회 예정처 “효과 미미”…복지 등 연계, 재정 투입 확대 목소리구 여야가 6·3 대선을 앞두고 결혼·출산·양육 가구에 세금을 깎아주는 법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2030세대의 세금 부담을 줄여 출생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이지만, 근본적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정부 재정을 먼저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육아용품 구입비의 15%를 세액공제해주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결혼하면 500만원을 소득공제해주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결혼·양육 관련 세제 지원법을 연달아 낸 것이다.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도 최근 ‘아동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아동 ISA) 도입을 위한 아동복지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만 8세 이상~18세 이하 아동 보호자가 아동 ISA 계좌에 월 최대 20만원을 내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