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서점 “사회 분열 원인은 불평등…윤 정부, 3년간 경제 방치” 성장·실용주의 양대 축으로 최대 승부처 ‘중도’ 공략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발표한 ‘K이니셔티브’라는 국가 비전은 ‘경제성장’과 ‘실용주의’로 요약된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극심해진 사회 갈등 배경에 경제적 양극화가 있다고 짚고, 경제성장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할 수단으로는 실용주의를 부각했다. 성장과 실용을 양대 축으로 한 ‘중도’ 노선으로 대선에 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이 전 대표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10여분 분량 영상에서 집권 시 제1 국정 목표로 경제성장을 제시했다. 그는 영상에서 경제 문제를 설명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내란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는 사회 갈등이지만, 이를 촉발한 원인은 “먹고살기가 어려워져서, 세상 살기가 힘들어져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먹...
오는 5월부터는 경기 성남시 지하철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와 의정부도 하반기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청소년·다자녀 부모·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도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다.서울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할인 혜택 범위도 늘어난다. 하반기부터 만 13~18세 청소년도 청년과 동일하게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30일권(5만5000원·따릉이 포함 시 5만8000원)을 이용할 수 있다.다자녀 부모 및 저소득층 할인 역시 30일권에 한해 적용된다. 2자녀 부모의 경우 5만원대(5만5000원·따릉이 포함 시 5만8000원), 3자녀 부모 및 저소득층은 4만원대(4만5000원·따릉이 포함 시 4만8000원)에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다.서울 교통 통합브랜드인 ‘GO SEOUL’(고 서울) 디자인을 적용한 기후동행카드도 내달 출시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