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ī��Ÿ����ð��߽��ϴ�. ■ 영화 ■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OCN 무비즈 오전 8시) = 에르큘은 탐정 생활에서 은퇴한 후 베니스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오랜 친구이자 작가 아리아드네가 찾아와 한 심령술사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부탁한다. 교령회를 찾은 그들은 심령술사 조이스가 죽은 이의 목소리를 전하는 광경과 갑작스러운 살인사건을 마주한다. 혼란에 빠진 에르큘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한 수사를 시작한다.■ 예능 ■ 알쓸별잡:지중해(tvN 오후 10시10분) = 시칠리아를 떠나 다음 기항지로 가기 위해 물리학자 김상욱, 과학자 심채경 등 잡학 박사들이 크루즈에 몸을 싣고 지중해를 항해한다. 그들은 각자 배 안을 탐방한 후 건축, 과학, 문학 등 잡학 수다를 펼친다. 크루즈 건축의 비밀, 심해 속 괴물의 정체, 작가들을 홀린 지중해 태양의 마력 등 알아두면 쓸데없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웹드라마 <보통의 날>은 비교적 생소한 질환인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실제 일상을 바탕으로 했다. 주인공은 피부의 심한 ‘종기’ 때문에 학창시절을 지나 직장에서도 늘 타인의 시선을 신경써야 했고 숱한 좌절을 맛본다. 화농성 한선염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한 가수 이홍기가 자신도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과거보다는 병명이 더 알려졌지만, 여전히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은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고충을 겪는다. 김혜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가 웹드라마 제작을 비롯해 질환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병원 진료실에서 만난 김혜원 교수는 무엇보다 환자들이 각자에게 맞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 것이 최선의 사회적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화농성 한선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화농성 한선염은 진단이 크게 어려운 질환은 아니지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