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의 영도조선소에서 ‘팬스타 미라클호’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건조한 크루즈페리인 팬스타 미라클호(2만2000t급)는 최대 355명을 태울 수 있다. 발코니 객실 등 102개 객실과 야외 수영장, 조깅 트랙, 대형 식당, 연회장, 카페, 면세점,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일본 오사카 엑스포(4월13일~10월13일) 개막에 맞춰 13일부터 부산~오사카 항로에 투입된다.
11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전신주를 쓰러뜨려 공사장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아파트 402가구와 상가, 단독주택 등 총 437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한국전력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