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경제적 ‘글로벌 공공재’ 비용을 충당하려면 세계 각국이 관세를 “보복 없이 수용”해야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심 경제 참모가 주장했다.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때 쓰이는 ‘부담 분담(burden sharing)’이라는 논리를 관세에도 적용해 압박한 것이다.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대담에 나와 “미국이 안보 우산과 달러·국채·준비자산이라는 쌍둥이 글로벌 공공재를 계속해서 제공하려면 세계적 차원에서 부담 분담이 필요하다”면서 “다른 나라들이 미국의 지정학적, 재정적 우산에서 이득을 보고 싶다면 공정한 몫을 내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구체적인 부담 분담의 예로 △보복하지 않고 미국의 관세를 수용해 재정 수입에 기여 △미국에 시장 개방 및 수입 확대 △국방 분야에서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 △미국 내 투자 및 공장 건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본원과 소속기관 4곳(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한국자생식물원·국립정원문화원)에서 근무할 체험형 청년인턴 80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채용 직무는 행정지원과 전시지원, 고객지원, 교육지원, 연구지원 등이다.채용 인원은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인 등 제한경쟁 인원을 포함해 본원 13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4명, 국립세종수목원 37명, 국립한국자생식물원 2명, 국립정원문화원 14명 등이다.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되며, 임용일은 오는 6월2일이다.지원 원서는 오는 14~2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koagi.fairyhr.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