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װ����������Ͽ���ϴ�. 수협중앙회 양식보험 판매 약관에 자연재해에만 지급 화재 보상 규정 없다며 거부 피해액 17억원 달하는 어민“강풍에 산불 옮겨붙어 폐사”“이럴 때 도움받으려고 보험 든 거 아닙니까. 그런데 땡전 한 푼 못 준답니다.”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에서 38년째 양식장을 운영하는 최용태씨가 9일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허탈하게 말했다. 최씨는 지난달 25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덕을 덮치면서 양식장이 잿더미가 됐다. 광어와 강도다리 19만마리가 이달 출하를 앞두고 눈앞에서 사라진 것이다. 강도다리 8만5620㎏, 광어는 약 2만㎏으로 피해액만 17억원에 달한다.영남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양식농가가 보험(양식보험)에 가입하고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보험은 태풍(강풍), 풍랑, 이상수온, 적조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런데 보험을 판매한 수협중앙회는 피해 접수조차 거부하고 있다. 화재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 올린 뒤, 추가 인상 여부에 대해 “우리가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중국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나는 그것을 상상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거나 대화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물론 나는 그와 만날 것”이라면서 “그는 내 친구이고 나는 그를 좋아하며 존경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자국에 대한 관세를 낮추기 위해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를 묻는 말에는 “중국이 했으면 하는 것이 많이 있다”라며 특히 틱톡 매각 문제를 거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중국은 그것(틱톡 매각 거래)에 서명하는 것을 그렇게 반기지 않는다”라면서 “우리는 일부 사람들, 매우 부유한 회사들과 협상 중이다. 우리는 중국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