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출장마사지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한·미 2+2 통상 협의’를 사흘 앞둔 2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절제된 대응과 대선 불출마 선언을 요구했다. 대선 출마론에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는 한 권한대행이 협상 국면에서 존재감을 부각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본격적인 견제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민주당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통상안보 태스크포스(TF)’의 김현종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TF 첫 회의에서 “민족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국가 간 협상은 파면된 정권이 감당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며 “모든 권한 행사는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최소한의 유지에 그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오는 24일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전날 공개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정 재논의 등 다양한 협상안을 언급했다.민주...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3058명으로 확정 발표한 이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의대생들 간 공식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해 2월 의·정 갈등 이후 이 부총리가 의대생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의대생을 포함한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한의료정책학교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의대생-이주호 장관 간담회’를 열었다. 약 80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 부총리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최안나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과 의대생·전공의 11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간담회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의학교육의 질과 의대 정원 확대의 정당성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한 20학번 의대생은 이날 최 교장을 통해 전달한 편지에서 “교육부는 마냥 돌아오라고만 하지 마시고 저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 그렇지 않으면 의대생들은 설령 이번에 돌아간다 하더라도 결국 제대로 교육 마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