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5개 정당은 15일 국회교섭단체 요건 완화,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담은 2차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같은 제도 개혁은 오는 6월 대선 이후 추진하기로 했다.이들 5개 정당으로 구성된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원탁회의’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원탁회의 첫 회의에서 “헌정 파괴 행위를 막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취지의 1차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원탁회의는 선언문에서 “내란 세력 재집권을 저지하기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며 “내란 종식을 위한 내란 특검을 실시하고 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 설치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또 “민주헌정수호 다수 연합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선 직후 교섭단체 요건 완화 논의를 마무리하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원탁회의는 아울러 “사회 대개혁·기본권 강화·지방...
국민의힘이 18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대선 경선 후보 ‘비전대회’를 개최한다.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등 대선 경선 후보(가나다순) 8명은 30초 분량의 홍보 영상을 포함해 10분씩 ‘대한민국의 도약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견을 밝힌다. 사전 추첨을 통해 결정된 발표 순서는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순이다.홍 후보는 이날 사회·교육·문화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김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경제 분야 공약 기자회견을 연다. 한 후보는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조경태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나 후보도 교육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