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앞으로는 청소년이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려면 부모 허락부터 받아야 한다. 언어폭력 등 라이브 방송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기업인 메타는 청소년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이런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메타의 정책에 따라 만 16세 미만 청소년 이용자는 부모 동의가 없는 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미성년자에게 전송되는 누드 이미지를 자동 감지해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을 끌 때에도 부모 동의를 받아야 한다.이와 함께 메타는 기존 인스타그램에만 적용했던 ‘10대 계정’ 기능을 페이스북과 메신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설정돼 팔로어가 아닌 사람은 청소년 이용자의 콘텐츠를 보거나 태그할 수 없다. 다이렉트메시지(DM)도 못 보낸다. 이는 지난해 9월 영미권 인스타그램에 처음 도입됐고 올 1월부터 한국으로 확대 적용됐다.메타는 이번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