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ڵ����Դϴ�. 화장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성의 신체를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1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병원 직원 A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신상정보 공개 등록 3년,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 노인 보호기관 취업제한 5년도 선고했다.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고 동종 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도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화장실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숨겨두고 49차례에 걸쳐 여성들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2021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숨겨두고 432차례 걸쳐 다른 사람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범행 장소는 길거리, 병원 치료실 등으로 다양했고 피해자는...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현안 사업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부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예산 670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올렸지만, 대부분 삭감되고 25억원만 추경에 담겼다.광주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국내 AI 기업과 기관이 기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시설인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예산을 확보하려 했다. 현재는 예산이 부족해 성능의 절반만 활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전남도의 현안 예산은 최근 석유화학 산업 불황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산단의 고용유지 지원금과 위기 지역 대응지원금 등 50억원이 추경에 반영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무안국제공항과 여수공항의 활주로 방위각 개선과 조류탐지 레이더 설치 등 안전시설 사업에 국비가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민생지원 사업 등 현안 예산이 추경에 대부분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기재부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