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경남 창원시는 올해부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를 운용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제도는 이웃 주민이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면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1인당 포상금 한도는 30만 원이다. 시는 올해 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용한다.창원시는 발굴된 대상자는 읍면동 복지담당자의 심층 상담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내 복지급여를 신청해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받도록 할 계획이다.창원시는 또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 인적안전망인 ‘이웃연결단’의 활동을 강화하고, 9월까지 경남형 위기가구 발굴 전담인력을 구별 1명씩 배치할 계획이다.고독사 예방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안부확인 지원, 생활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지원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창원시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물건비움 마음채움’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각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에 대해 “많은 국가가 나보다 더 협상을 하고 싶어한다. 우리는 그들의 입장을 듣고 공정하게 대할 것이지만 거래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에 공개된 자리에서 “모든 나라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관세 협상 우선순위 국가를 묻는 질문에 “모두가 내 우선순위”라고 답했다. 회담에 배석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우리는 빅 15 경제국을 우선하고 있다”면서 “일본과의 전날 회담은 환상적이었으며 EU와도 통화가 진행된 것으로 안다. 한국은 다음 주에 오며 인도와도 대화 중인데 그것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선 “아주 좋은 합의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상호관세 부과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아니다. 누구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