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ü�߽��ϱ�? 전남도는 “지역 의료체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병상 수급 관리계획을 오는 29일까지 행정예고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병상 수급 관리계획은 병상 자원의 효율적 배치로 적정 수준의 병상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위해 정부(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병상 수급 기본 시책’에 따라 도 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수립했다.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목포권, 여수권, 순천권, 나주권, 해남권, 영광권 등 6개 진료권별로 분류하고, 최근 5년간 병상 공급량, 인구 추계, 재원일수, 병상이용률, 유출입지수 등을 기초로 2027년까지 지역별·병상 유형별 공급 및 수요량을 분석했다.이를 바탕으로 6개 중진료권을 공급 제한, 공급 조정, 공급 가능 지역으로 구분하고 병상 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신규 개설 및 변경 허가 절차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다만 전남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역임을 감안해 취약지·필수 ...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제대로 협조하지 않아 영장 집행이 무산됐다.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실 및 경호처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까지 여섯 차례인데 모두 큰 성과가 없었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16일 오후 8시 40분쯤 대통령실을 나서면서 “비화폰 서버를 포함해서 임의제출 방식과 절차에 대해 경호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며 “압수 분량이 많아 제출 방식은 물론 시기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특수단은 군사상·공무상 비밀에 대한 압수수색은 책임자의 승낙이 필요하다는 형사소송법 110·111조 규정에 따라 경호처가 영장 집행 불승낙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압수수색 대신 경호처가 임의제출 방식으로 비화폰 서버를 포함한 자료를 최대한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10시 13분쯤 특수단은 “윤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