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교폭력변호사 일반 투자자와 연기금 등 기관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식을 운용하고 자문하는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1999년부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T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제일저축은행 등에서 국내 주식, 해외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운용했다. 코로나19로 비관론이 팽배하던 2020년 적극적인 주식 매입을 독려해 ‘동학개미의 스승’으로도 불린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고수들의 투자 철학> <투자의 본질> 등의 책을 썼다.상법에서 규정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힌 개정안이 지난달 13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사가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도록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기업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만들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됐다. 현행 상법으로는 이사가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해 일반주주의 이익을 훼손하는 의사결정을 내려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고,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이었다. 하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
금융당국이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을 3년 유예 해주기 위해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주기적 지정 감사 기간에 직권 지정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회계 부정이나 부실 감사와 무관하면 감사인을 추가 선임하지 않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상장사의 감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선정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을 3년간 유예해주기로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우선 금융당국은 주기적 지정 유예 기업을 선정하는 ‘회계․감사 지배구조 평가위원회’ 설치 근거를 명문화했다. 회계․감사 지배구조에 관한 5대 평가 분야도 17개 평가 세부항목으로 세분화했다. 평가 회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평가 위원의 제척․회피․기피 의무도 신설했다.주기적 지정 감사 기간(3년) ...
‘전체 지지율 1위’ 이재명에 김경수·김동연 견제 구도 전국 순회 경선, 16일 시작‘보수 1위’ 달리는 김문수 한동훈·홍준표 추격 양상 22일 ‘후보 4명’으로 압축6·3 대선을 49일 앞둔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 경선은 3파전, 국민의힘 경선은 5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본선에서 맞붙을 양당 후보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결정된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자 등록을 각각 마쳤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등 3명이 등록했다. 이 전 대표는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친문재인(친문)계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 현직 광역단체장인 김 지사가 ‘이재명 대세론’에 얼마나 균열을 낼지가 경선의 관건이다.후보자들은 16~19일 충청권 경선을 시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