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정보통신기술(ICT) 창업 거점 공간 역할을 할 ‘마중물 플라자’가 조성된다.대전시는 16일 유성구 가정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 부지에서 마중물 플라자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마중물 플라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ICT 기반 기술 창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ETRI 내 4034㎡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8782㎡ 규모로 지어져 ICT 기반 복합 공간으로 활용된다.1~2층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ICT 전시홍보관과 카페,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3층은 ETRI가 보유한 시험·검증 장비 등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돕는 연구장비공동활용센터와 지술지원실이 조성된다. 4~5층은 ICT 기술창업 공간이 될 예정이다.마중물 플라자 건립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등 3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준공 시점은 내년 12월이다. 준공 이후 창업 공간에 입주하는 지역 기업에는 창업...
세월호참사 유족 등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에 대한 대통령기록물 정보공개를 청구했다.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유가협)와 4·16연대는 세월호참사 1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기록관을 상대로 참사 당시 박 전 대통령의 행적을 담은 대통령기록물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2017년 3월10일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당 정보를 대통령 지정기록물로 지정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대통령 지정기록물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의결, 관할 고등법원장의 영장 등이 있지 않은 이상 최장 15년(사생활 관련은 최장 30년)간 비공개된다. 대법원은 지난 1월9일 세월호참사 당시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문건 목록은 대통령 지정기록물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 해당 기록물이 외부에 공개될 수 있는지 다시 심사해야 한다는 취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권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한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에 대해 “컨벤션 효과를 높인다”며 긍정적으로 발언했는데 뒤늦게 선긋기에 나선 것이다. 경선을 치른 후 한 권한대행과 단일화하자는 당내 목소리가 커지면서 오히려 경선 흥행에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제기되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대선 성격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 국정파괴 주범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는 원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