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가 5선의 안규백 의원과 3선의 김병기 의원 등을 캠프 본부장단에 추가로 인선했다.강유정 대변인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규백 특보단장(5선), 김병기 조직본부장(3선), 박상혁 홍보본부장(재선), 강득구 현안대응 TF단장(재선), 박균택 법률지원단장(초선)을 추가 본부장단으로 인선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안 특보단장은 당과 국회직을 두루 경험한 5선 중진으로 당대표 총괄특보단장을 역임했다”며 “중앙당 법률위원장을 역임한 박 법률지원단장은 정치권의 대표적인 법률 전문가”라고 밝혔다.김 조직본부장은 당 조직부총장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박 홍보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행정관 출신이다. 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역임한 강 TF단장은 가짜뉴스 대응을 맡을 예정이다.강 대변인은 “추가로 소개한 다섯 본부장단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에서 또다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13일 오전 4시57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서 가로 5m, 세로 3m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땅이 꺼진 곳은 동서고가로 교각과 불과 몇 m떨어져 있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땅 꺼짐은 이날 오전 5시쯤 경찰로부터 “싱크홀이 발생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사상구 직원들이 안전조치를 하던 중 일어났다.사상구 관계자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15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던 중 싱크홀이 생겼다”며 “경찰과 함께 4개 차선을 통제하고 방호벽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땅 꺼짐이 발생한 곳은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 현대자동차 앞 건널목이다. 수 m 깊이로 꺼진 곳과 동서고가로 교각은 불과 몇m에 불과해 후속 안전 조치가 시급해 보인다현재 부산시와 시공사가 현장에 나와 원인조사를 하고 있다.앞서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