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ݹ��Ͽ���ϴ�. 충남 태안에서 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태안군은 다음달 2~4일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2025년 태안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이번 축제는 태안 한우 브랜드와 지역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한우와 태안산 농·특산물, 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도 마련되는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1등급 이상 한우 150마리의 사골 등 부산물도 현장에서 판매하며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과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군은 이번 축제 기간이 어린이날·석가탄신일 연휴와 겹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위생 등 각종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정부의 광범위한 통제 요구안을 거부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 대해 연방정부 보조금 취소와 면세 지위 박탈을 현실화하며 ‘숨통 조르기’에 나섰다.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하버드대에 대한 총 270만달러(약 38억원) 규모의 국토안보부 보조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놈 장관은 “유약한 지도부에 의해 반유대주의에 굴복한 하버드가 극단주의 폭동의 온상이 되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미국 국민들은 자신들의 세금을 맡겨둔 대학들에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하버드에 대한 22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연방 보조금을 동결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국세청(IRS)도 하버드대에 대한 면세 지위 박탈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이 곧 내려질 예정이라고 미 CNN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미 국세청은 연방법에 따라 세금 면제를 취소할 권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