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중계 경남도는 불필요한 규제를 덜어내고,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한 ‘맞춤형 기업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경남도는 최근 개정한 ‘경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주요 내용은 보조금 신청 때 상시고용인원 산정기준 완화, 관광사업 및 문화콘텐츠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요건 완화,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 대상 확대 및 타당성 평가 요건 완화 등이다.먼저 경남도는 기업의 인력수급을 위해 보조금 신청 때 상시고용인원 산정기준을 완화했다. 기업투자촉진지구 입주 기업, 도외 기업의 도내 이전 등에 대해 상시고용인원을 최근 1년간 평균인원에서 최근 3개월간 평균인원으로 변경했다.또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업이 관광 또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영위하던 사업장을 취득하더라도 기존 시설물 등을 철거한 후 신축하면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는 기존 운영 중인 사업장을 매입해 투자하는 기업까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