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ڵ����ܱ��Դ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10분쯤 한남동 관저를 퇴거하자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윤 어게인”을 외쳤다.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에도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계몽령’이라고 주장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초동 사저’(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이동하기 전 한남동 관저에서 걸어 나와 모여있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전 대통령은 대학교 ‘과잠’을 입은 청년들과 악수를 하거나 포옹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윤 어게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 등의 말을 했다.윤 전 대통령은 오후 5시14분쯤 차량에 탑승한 뒤 커튼 사이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지지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연호하자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차에서 내렸다. 이후 지지자들과 악수한 뒤 차량에 다시 탑승했다.한 여성 지지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큰 소리로 울었다. 다른 남성 지지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