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Ʈ��õ�Դϴ�. 울산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가 관찰됐다. 울산에서 저어새가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울산시는 철새동호회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지난해 12월12∼14일 회야강 습지에서 저어새 2마리와 ‘노랑부리저어새’ 2마리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관찰된 저어새는 날개 끝이 검어 어린 개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저어새는 눈쪽 부위의 검은 피부가 넓게 노출돼 검은 부리와 함께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절멸위기종(EN)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노랑부리저어새는 백로보다 목이 짧고 굵다. 성체가 되면 부리에 주름이 생기고 끝이 노랗게 변한다. 노랑부리저어새도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서 야생에서 절멸위기 가능성이 큰 취약종(VU)으로 분류되는 국제보호조이며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저어새는 회야강에서 이틀간 머물다 떠났다. 같은 달 2...
봄 제철을 맞은 꽃게의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1년 전보다 2배 가량 뛰었다.11일 노량진수산시장 경락시세에 따르면 충남 태안산 대형 암꽃게의 평균가격(1㎏)은 5만3000원으로, 지난해 4월11일 평균가격(2만6300원)보다 101.5% 높다. 지난 3월 평균 경락가격(4만6300원) 상승폭이 전년 대비 56.9%였는데, 4월 들어 상승폭이 더 커진 것이다.4~6월이 암꽃게 제철(숫꽃게 제철은 9~11월)인데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어획량이 감소한 탓이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서해지역 꽃게 위판량은 76t으로 1년 전 441t에 비해 82.8% 감소했다.어획량 감소의 직접적 원인은 수온 저하에 있다. 수온에 민감한 꽃게는 겨울철에 먼 바다에서 월동을 했다가 수온이 어느 정도 오르면 연안으로 들어온다.최근 서해 수온은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 관계자는 “올해 겨울철 황해난류(2월 남쪽에서 서해안으로 ...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돌송이차밭에서 8일 농민들이 해차를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