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역대급 산불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산불 방지·진화 등 제도 전반을 점검한다.권익위는 8일 “이번 울산·경상권역 대형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산림 당국이 만들어 시행하는 ‘전국 산불 방지 종합대책’이 이번 산불 예방·진화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분석하기로 했다.권익위는 “이번 산불은 산림 당국의 산불 대응 체계를 무력화시키며 빠르게 확산해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며 “기존 산불 방지 종합 대책을 재검토하고 미비점을 발굴·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각 지자체의 임도(임산물 수송과 삼림 관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자 조성한 도로)와 사방댐(계곡 상류의 산사태로 토사와 나무가 하류로 흘러가는 것을 막아주는 소규모 댐), 저수조 건설 현황 등 산림 사업 전반도 살필 계획이다.산불 진화 인력의 전문성과 장비 현황 등도 점검 대상이다....
최대 시속 100㎞로 나는 양산형 개인용 항공기의 비행 장면이 공개됐다. 도로 위 교통체증에서 해방될 날이 현실 앞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지난달 말 미국 기업 젯슨은 자사가 개발한 개인용 항공기인 ‘젯슨 원’의 비행 장면을 담은 약 10분짜리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해당 항공기는 시제품이 아니다. 이르면 올해부터 소비자에게 인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첫 양산형 제품이다.젯슨 원에는 한 사람이 탄다. 길이 2.7m, 폭 1.6m, 높이는 1.1m다.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어 활주로가 필요 없다. 집 마당이나 직장 건물의 옥상 같은 좁은 땅에서 뜨고 내릴 수 있다.동영상을 보면 젯슨 원은 잔디밭에 착륙해 있다가 동체에 달린 8개의 프로펠러를 작동시킨다. 프로펠러는 배터리에서 동력을 얻는 전기 모터로 돌아간다. 공중으로 뜬 젯슨 원은 제자리 비행은 물론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움직임은 매우 민첩하다. 고도는 지상에서 약 10m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