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연 우체국이 국토교통부가 하는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국토부는 국내 20개 택배·소포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평가는 일반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와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기업택배’로 나눠 이뤄졌다. ‘우체국 소포’는 일반택배(14개 업체)의 개인 간(C2C) 부문과 기업과 개인 부문(B2C)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개인 간 부문에선 우체국 소포 다음으로 롯데, CJ, 로젠, 한진 순이었다. 기업과 개인 부문에서는 로젠이 2위를 차지했고, CJ·롯데, SLX, 쿠팡CLS 등이 뒤를 이었다.기업택배는 ‘합동물류’가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경동물류, 성화기업택배, 용마로지스 등의 순이었다.택배업체 전체를 평가한 결과, ‘화물 사고율 안정성’과 ‘배송의 신속성’ 항목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다. 화물 사고율 안정성은 일반택배는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