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무씨 별세, 경진 부산소방재난본부 홍보주임·경민 경민엔지니어링 대표 부친상=17일 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19일 오전 9시 (051)720-5421
스파클사고로 동생은 식물인간이 되고 자신은 한쪽 눈이 멀어 각막 이식을 받은 소녀의 이야기.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사고라는 자책감에 감정을 억누르던 아이는 자신에게 눈을 기증한 이를 찾아 나서며 다시 세상을 향해 나선다.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최현진 지음. 창비. 1만5000원디트랜지션, 베이비트랜스젠더 여성 리즈와 에이미는 연인이었지만, 에이미가 사회적 차별에 성환원을 결정하며 관계가 끝난다. 에이미는 다시 남성이 돼 카트리나를 만나고 카트리나는 임신한다. 에이미는 성 정체성에 대한 확신 없이 아버지가 돼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토리 피터스 지음. 이진 옮김. 비채. 2만원죽음과 크림빵한 대학 여교수가 연구실 화장실 변기통에 머리를 박고 죽는다. 뚱뚱했던 그를 두고 음식을 먹다 죽었을 것이라며 조롱 섞인 평가가 나온다. 아름다움을 동경했지만 주변의 차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던 이의 이야기. 지난해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신작...
전남도가 투입한 전문 업체가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을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수습 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하고 있다. 당국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족들에게 시신을 인계할 방침이다.139t급 대형 어선인 서경호는 지난 2월9일 오전 1시41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17㎞ 해상에서 침몰했다. 서경호에는 14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고 당일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다. 5명은 실종됐다.서경호가 수심 80m가 넘는 깊은 바다에 침몰하면서 실종 선원 수색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수중 수색 작업에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해 전문업체와 계약했다.전문업체는 지난달 23일부터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