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ϳ�����Ѱ��Դϴ�. 전남도가 광양만권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반도체, 기능성소재 등 첨단산업 입지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전남지역 산업단지 108개소 중 약 98%가 분양 완료된 상황으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순천·광양 일원에 총 396만㎡ 규모, 1조2000억원을 들여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적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전남도는 최근 동부지역본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자문회의를 열어 산업단지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소재산업 육성전략, 지역개발 연계방안, 수요·경제성 분석, 앵커기업 유치 전략은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해 국가산단 지정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올해 6월까지 진행된다.전남...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지하 터널 공사 중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 발생 후 “현재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사고 발생 직후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사(SPC)인 넥스트레인도 현장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대응 중이다.지하 40m에 광역철도 건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5-2공구 환기구 공사 현장이다.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지하 40m 깊이에 광역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안산·시흥~광명~여의도(총 연장 44.7km) 지하 40m 구간에 최고 시속 110㎞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정부와 지분을 나누는 ‘위험분담형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총 사업비는 4조1047억원(경상가 기준)이다.지난 2018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넥스트레인)이...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닷새째인 15일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내부 수색 작업에 나섰다.경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밤 특수대응단 등 인력 95명, 조명과 배연 기능을 갖춘 조연차 4대를 포함한 장비 31대를 동원해 현장 안정화 작업과 장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기소방 관계자는 “굴착기를 이용해 경사면 등에 대한 안정화 작업을 실시한 뒤 구조대원 7명을 투입해 내부 인명 검색을 진행했다”며 “아직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소방당국은 인명 수색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지하 20~30m 구간의 H빔을 비롯한 붕괴 잔해물도 걷어냈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 상부의 잔해물도 제거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컨테이너는 현재 내부가 토사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라며 “중장비를 통해 지상으로 인양해야 내부에 실종자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크레인이 진입할 수 있을 정도로 잔해물을 걷어내려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