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Դϴ�.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시장직을 내려놓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두고 뒷말이 나돈다. 매듭짓지 못한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물론, 인사 잡음에 공정성 시비 등이 제기되면서다.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번 주 내로 대구시 소속 김모씨(37)에 대한 채용 비리가 의심된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1월 시 대변인실 뉴미디어팀장에 임용됐다. 대구경실련은 그가 ‘부정채용’ 됐다고 주장한다.과거 김씨는 대구지역 한 일간지에서 유튜브 등 콘텐츠 제작 업무를 주로 도맡았다. 이후 홍 전 시장에 눈에 들며 2022년 6월 시장직 인수위원을 지냈고, 홍 전 시장이 임기를 시작한 그해 7월부터는 대구시(지방별정직공무원)로 자리를 옮겼다. 공직사회의 은어 중 하나인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된 셈이다.올해 1월 채용 전까지 ‘뉴미디어담당관’ 신분이던 김씨는 홍 전 시장의 사퇴로 당연면직 대상이다. 지방별정직의 경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