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골잡이 하피냐(29)가 ‘메날두(메시+호날두)’에게 도전장을 냈다. 히피냐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스리그 8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1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후반 3분 2-0으로 달아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헤더 추가골을 도왔다. 그리고 3-0으로 앞선 후반 32분 라민 야말의 쐐기골까지 도와 공격 포인트 3개를 하루에 적립했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9개의 공격 포인트(12골 7도움)를 쌓아 1위를 달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2011~2012시즌 기록과 동률이고, 역대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4위다. 바르셀로나가 결승까지 진출하면 하피냐는 최대 4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 역대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2013~2014시즌 17...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형사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할 때 직원용 지하주차장으로 출입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오는 11일 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법원 청사를 관리하는 서울고등법원은 10일 “경호처에서 윤 전 대통령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요청했다”며 “이에 대한 법원의 조치는 내일(오는 11일) 중 전파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오는 1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향후 주 1~2회 가량 열리는 정식 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모두 출석해야 한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2월20일 첫 공판준비기일 및 구속 취소 심문에는 직접 출석했으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첫 공판준비기일 당시 구속 상태였기 때문에 법무부 호송차를 탄 채 바로 법원 청사로 들어갔다.윤 전 대통령은 오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