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에서 ‘여성’이 사라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양당에서 성평등 관련 공약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에선 ‘출산가산점’이란 듣도보도 못한 정책이 언급되며 논란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오늘 점선면은 많은 독자님들도 분노하게 했을 ‘출산가산점’ 논란과 함께 주요 정당들이 여성 의제를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짚어보겠습니다.여성 문제는 나중에 논의하자고?먼저 출산가산점 논란이 어떻게 촉발된 건지 살펴볼게요. 민주당은 지난 12일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군복무 경력 호봉 반영’을 포함했습니다. 이에 한 유권자가 김문수 민주당 의원에게 이 공약이 ‘여성 차별 정책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김 의원은 ‘여성은 출산가산점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어요. 이 대화를 캡처한 사진이 SNS로 퍼지면서 여성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게 일었습니다.‘출산가산점’이 대체 뭘까요? 비슷한 공약이 실제 나온 적이 있습니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14일 오전 11시 10분쯤 강원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불이 나 군과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이 난 곳은 인력을 활용해 진화작업을 벌이기 어려운 군사지역이다.이에 따라 군과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 전까지 진화작업을 완료하도록 하겠다”라며 “불을 모두 끈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