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일대를 수산물 가공·유통 스타트업 기업과 수산식품 연구센터, 수산 관련 단체 등이 들어서는 수산 클러스트로 조성한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노량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2007년부터 2021년까지 옛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 수협중앙회는 1만4590평(약 4만8231㎡) 규모의 유휴부지에 공동 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짓는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했다가 2023년 부동산 시장 여건이 나빠져 사업을 중단했다.수협중앙회는 사업 중단 2년여 만인 올해 초 민간 공동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자문용역을 맡기면서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 사업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노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시와 동작구가 노량진 잔여 부지 개발에 대한 지원 의사가 뚜렷하고, 부동산 시장 회복 신호가 확인돼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유휴부지에는 수협중앙회 본사, 수산 관련 ...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내란동조·내란선동·시민모욕 발언을 한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게 ‘시민소환장’을 발부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4일 인천 미추홀구 윤 의원 사무실 앞에서 윤 의원에게 시민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시민소환장은 윤상현의 막말 공작정치에 대해 잊지 않겠다는 것, 윤상현의 언행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는 것, 윤상현을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인천평복은 국회의원 제명을 요구했으나, 현행법에서 의원직을 박탈할 방법은 없다. 이에 지난 1월 말부터 ‘윤상현 시민소환’ 운동을 시작해 1000여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이에 함께한 시민들의 이름으로 ‘시민소환장’을 이날 발부한 것이다.인천평복은 헌법재판소가 12월 3일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대해 탄핵을 결정하고, 6월 3일 조기 대선이 진행되는데도 윤 의원은 여전히 계엄 이후 언행들에 대해 반성도 사죄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윤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