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ģ���������Ͽ����ϴ�.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가 25일 한동훈 후보에게 김건희 여사로부터 넥타이를 선물받곤 한 일 등을 언급하며 왜 신의를 저버렸냐고 따져물었다. 한 후보는 홍 후보의 일명 ‘코박홍’(코를 박은 홍준표) 사진을 언급하며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아부했다는 취지로 맞받았다.홍 후보는 이날 채널A 주관으로 열린 경선 양자 TV토론에서 “밖에서 한 후보를 ‘윤석열의 아바타’라고 하는데 한 사람은 술을 안 마시고, 한 사람은 의리의 사나이인데 다른 사람은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한다”며 “왜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배신했나”라고 물었다.한 후보는 이에 홍 후보가 한 행사장에서 윤 전 대통령을 향해 고개를 깊이 숙여 인사한 사진을 언급하면서 “(제가 직언하던 순간들에) 윤 전 대통령 편을 들며 이간질한 홍 후보 같은 분들이 문제이고, 그런 분들 때문에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홍 후보는 “‘코박홍’은 좌파매체가 이름 붙인 것으로 대통령에 ...
대선 출마설이 불거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4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나선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추경안 세부 항목별 편성 배경을 밝히고 국회에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할 전망이다.이날 저녁 시작되는 한·미 ‘2+2 통상 협의’를 앞두고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한국 정부 입장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해 지난 21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했다.추경안에는 영남지역 산불 등 재해·재난 복구 3조2000억원,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 및 인공지능(AI)·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 지원 4조4000억원, 영세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4조3000억원 등이 편성됐다.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한 권한대행의 국회 시정연설은 대선 출마 연설이라고 규정한다”며 “나라를 망치는 행위를 중단하고 확실히 대선 출마 선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