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짭 몽골 리튬광산 투자과정 등 살펴봐부산본부세관이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21일 부산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세관은 최근 부산 사상구 감전동 금양 본사 사무실과 관련 장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세관은 금양이 몽골 리튬 광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실제 문제없이 투자를 진행했는지, 자금을 빼돌렸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금양 측은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양이 수년 전 진행한 몽골 광산 등 해외 사업과 관련해 세관이 사실관계를 오인하고 있다고 해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금양은 지난해 10월 28일 몽골 광산 논란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벌점 10점과 제재금 2억원을 부과받고 거래가 하루 정지됐다. 금양이 2023년 5월 몽골 광산개발업체 몽라의 지분 취득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해 몽골 광산의 실적 추정치를 부풀렸다는...
충남 공주시는 다음달부터 청년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 1월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다.신청 조건으로는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 시점에는 부부 모두가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결혼장려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페이’로 세 차례에 나눠 지급된다.지급이 완료되기 전까지 공주시에 주소를 계속 유지해야 하며, 타지역으로 전출하거나 혼인 관계가 종료될 경우에는 지급이 중단된다.결혼장려금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