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연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엔화 쌀 때 더 사둘 걸...”다음달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는 회사원 김모씨(27)는 요즘 마음이 불편합니다. 지난해 9월 도쿄를 여행할 때엔 100엔당 850원대에, 올해 3월 오사카를 여행할 땐 940원대에 환전을 해뒀는데 이달 들어선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1020원까지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싼 맛’에 일본을 가던 시절은 지났을까요. 엔화는 지난해 7월부터 서서히 그러나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뒤로 엔화가 가파르게 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지난해 8월 금융시장을 공포에 빠뜨렸던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엔화는 왜 오르고,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싸게 갔던 일본, 이젠 20% 비싸게?원·엔...
김민주가 13일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에서 끝난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드림투어(2부)를 거쳐 2022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김민주는 올해 신설된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면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