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ÿ��������߰ŵ��.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13일 열린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이 의류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이 공동개최한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산불 이재민 지원금으로 쓰인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1명이 고립되고 1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이 고립된 노동자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1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들은 이 사고로 인해 지하에 고립된 노동자 A씨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접근했다.A씨는 고립 후 구조당국과 전화 통화가 이뤄졌던 굴착기 기사다. 중간에 몇 차례 연락이 끊겼으나 최종적으로 생존이 확인됐다.구조대원들은 A씨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목소리가 들린다는 내용의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장 주변에 가스 냄새가 나고 있다고도 알렸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 가스관로가 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한국전력·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 전기와 가스 차단을 요청했다. 전기는 이날 오후 6시31분쯤, 가스는 오후 7시쯤에 차단됐다.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현장 브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개표 절차 시연회에 부정선거론자들이 참석해 폐쇄회로(CC)TV 조작, ‘만능키’를 동원한 침입 가능성 등을 주장했다. 선관위 측은 이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보안장치도, CCTV도 못 믿겠다고 하면 더 이상 (설득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선관위는 이날 선관위 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선관위 직원 30여명이 직접 선거사무원 역할을 맡아 선거인명부 확인, 투표용지 교부, 투표함 봉인과 개표소 이송, 투표함 개함과 수개표,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한 재확인과 수검표 등 세부 과정을 보여줬다. 언론 대상 행사였지만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부정선거 소송을 진행한 변호사 2명도 참석했다.참석 변호사들은 줄곧 부정선거 주장을 제기했다. 선관위 측이 투표함을 CCTV로 24시간 공개한다고 설명하자 변호사들은 “CCTV를 멈추고 조작할 수 있다. CCTV를 어떻게 믿느냐”고 주장했다. 이들은 2중 보안장치로 폐쇄하는 사전투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