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Ű���Դϱ�? 영남권을 덮친 산불 사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이 낸 성금이 1300억원을 넘어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 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모인 성금 규모를 약 1328억원으로 집계했다.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 때는 약 830억원, 세월호 참사 때는 1290억원의 성금이 모인 바 있다.산불 이후 이재민 등에게 1만1293건의 심리상담과 심리적 응급처치가 이뤄졌다.다만 아직 2199세대·3633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시설, 숙박시설, 친인척집에 머물러 있다.산불 인명피해는 8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은 31명, 중상 9명, 경상 43명이다.시설 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북 8200곳 등 8457곳이다. 시설들은 불에 모두 타거나 부분 파손됐다.대기업들이 고액을 기부했다. 삼성그룹은 30억원, LG그룹과 SK그룹, 현대차그룹은 20억원의 성금이나 물품을 기부했다. 한국전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에게 총 76억원 규모의 전기 요금...
전남 목포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10일 목포경찰서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27분 쯤 목포시 축복동 해안도로에서 승용차와 8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났다가 13분 만에 꺼졌다.하지만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숨졌고 운전자도 큰 부상을 입었다. 50대 화물차 운전자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래의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미리 단죄하는 근미래를 그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속 감시사회가 현실이 될까. 영국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식별하기 위한 이른바 ‘살인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법무부는 범죄자 등 수천명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살인 등 심각한 폭력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식별하는 알고리듬을 개발 중이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속 2054년의 범죄 예측 시스템 ‘프리 크라임’이 미래를 보는 예지자 3명에게 의존해 첨단 기술이 예지를 분석하는 방식이라면, 영국 정부의 이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 모델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이 계획에는 당초 ‘살인 예측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이후 ‘위험평가 개선을 위한 데이터 공유’로 프로젝트명이 변경됐다. 법무부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