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ŵ��.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1일 ‘옛 희운각 대피소’가 강원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고 10일 밝혔다.설악산 옛 희운각 대피소는 1969년 10월 한국산악회 회원이었던 고 최태묵(1920~1991년) 선생이 설악산에서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립했다. 건립 비용은 산악인들의 후원을 받고, 사비를 더해 마련했다.대피소의 이름은 최 선생의 호인 ‘희운(喜雲)’에서 따왔다.옛 희운각 대피소는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에서 대청봉으로 향하는 설악산 탐방로의 주요 거점에 자리 잡고 있다.이 대피소는 1969년 2월 설악산 대청봉 북사면의 ‘죽음의 계곡(건폭골)’에서 한국산악회 해외 원정 대원 10명이 사망했던 ‘설악산 10 동지 조난사고’를 계기로 건립됐다.이후 옛 희운각 대피소는 산악 훈련 도중 기상악화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 거점 역할을 해왔다.건물 입구에 ‘희운각’을 새긴 석재 현판이 있고, 내부에 ‘머릿돌’도 남아 있다...
9일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의 영도조선소에서 ‘팬스타 미라클호’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건조한 크루즈페리인 팬스타 미라클호(2만2000t급)는 최대 355명을 태울 수 있다. 발코니 객실 등 102개 객실과 야외 수영장, 조깅 트랙, 대형 식당, 연회장, 카페, 면세점,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일본 오사카 엑스포(4월13일~10월13일) 개막에 맞춰 13일부터 부산~오사카 항로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