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홈타이 주말인 12~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강풍도 불겠다.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원 동해안과 충남권 내륙, 전북 동부, 경상권은 1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13일에는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북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대전, 충남권, 광주, 전남권에서 10~40㎜, 강원 내륙·산지에서 5~30㎜, 충북에 10~30㎜, 전남 남해안과 전남 동부내륙에 20~60㎜, 경남 내륙 10~40㎜, 내륙을 제외한 경남권 20~60㎜ 등이겠다.13일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2~8도 정도 낮아지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가 되겠다.12일 오후부터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
최근 한 인터넷 교육언론 매체에 따르면 경기지역 공립고 교감이 전국 10개 시도교육청이 권고한 ‘윤석열 탄핵 헌재 선고 TV 시청’ 교육과 관련해 교사들에게 “진도에 신경 써라, 정상 수업을 운영하라”고 지시하면서 교사들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지시가 “민주시민 교육을 방해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권을 침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은 필연적이라 할 것이다.이 교감은 “사전 평가계획에 따라 수업(교과진도 계획)은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교감의 지시는 현행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민주시민 교육에 대한 지침에 역행하는 것이다. 그가 매체 교육은 정상적인 수업이 아니라는 그릇된 인식을 가진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일찍이 미국 실용주의 교육철학의 대가인 존 듀이는 “1g의 경험이 1t의 지식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살아있는 현장 경험을 통한 교육이 교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이런 사상을 반영하듯이 최근 ...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이 9일 자신이 제안한 대선·개헌 동시투표 추진을 철회했다. 우 의장은 성명에서 “현 상황에서는 대선 동시투표 개헌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헌·불법 비상계엄 단죄에 당력을 모아온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이 개헌논의보다 정국수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개헌이 국회 권한을 축소하는 방향이라면 사실상 합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비상계엄이 파괴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에 대한 새로운 합의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합의의 내용과 개헌의 골자를 각 정당 대선 주자들이 공약으로 제시해주길 요청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민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열리고 개헌 추진 동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의 대선·개헌 동시투표 제안 철회는 대선 유력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와 민주당의 강력 반발 때문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제안 이튿날 “지금은 내란 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