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종목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대선 승리 이후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라고 발언하자 한동훈 후보가 “조국수홍’도 모자라서 ‘친명연대’까지 하느냐”고 반응했다. 오는 25일 예정된 두 후보의 일대일 토론을 앞두고 장외 설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경선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내 찬탄(탄핵 찬성), 반탄(탄핵 반대)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가겠다. 계엄 사태는 탄핵으로 정리됐고, 우리는 지금 대선 승리 목표만 남아있다”며 “당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도 함께 데리고 가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하겠다”고 했다.홍 시장은 또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최종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는 즉시 진행하겠다”며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겠다. 대선 승리 이후에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겠다”고 ...
■ 영화 ■ 대도시의 사랑법(캐치온2 오전 9시) = 남 눈치 보지 않는 성격의 재희(김고은)와 존재감 없이 살아가는 흥수(노상현)는 대학에서 같은 과 동기로 처음 만난다. 어느 날 흥수는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을 재희에게 들켜버린다. 흥수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된 재희는 그가 원하지 않는 아우팅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후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절친이 돼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예능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에브리원 오후 8시30분) =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 방한한 포르투갈 친구들이 국내 대학을 체험하기 위해 한국외대를 방문한다. 포르투갈어 강의실을 찾은 토마스, 프란시스코, 주세는 한국 학생들과 어울리며 문화를 교류한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포르투갈에 없는 대형 놀이공원에 가 짜릿한 쾌감을 즐기고 한식 뷔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