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요구하면 이젠 ‘확실한 볼’ 투구 다양한 구종·제구력에 타자 공략 옵션 늘어시즌 첫 선발 등판서 완봉승·한 게임 2실점이 최다‘에이스’로 팀 파죽지세 선봉에LG가 파죽지세로 치고나가는 2025 KBO리그, 그 선봉에 선 임찬규(33)가 믿을 수 없는 출발을 하고 있다.임찬규는 시즌 첫 등판이던 3월26일 한화전에서 9이닝 무실점, 생애 첫 완봉승을 달성하더니 이달 3일 KT전에서는 5.2이닝 1실점, 10일 키움전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16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그런데도 0.83이던 평균자책이 1.30으로 확 뛰었다. 이날의 6이닝 2실점이 올 시즌 최다 실점 경기일 정도로, 임찬규는 엄청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임찬규는 이날도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올 시즌 등판한 4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덕분에 LG는 19경기 16승3패 승...
60대 남성이 치매와 지병이 있는 70대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부산 사하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자택에서 친형인 70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A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 등 지병이 있는 친형을 자신의 집에서 간병을 해왔다. A씨는 노후주택에서 친형과 단둘이 살면서 경제적 어려움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친형이 외출한 뒤 실종되자 경찰에 신고하는 등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