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Ͱ����Ͽ���ϴ�. 제주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새로운 아열대 작물인 ‘스낵파인애플’, ‘잭프루트’ 재배를 시도한다.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감귤에 치중된 제주의 작물을 다양화하기 위한 조치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는 재배된 적 없는 새로운 아열대 작물인 스낵파인애플과 잭프루트 2종에 대한 재배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도농기원은 지난해 두 작물의 조직배양묘를 제주로 들여왔다. 올해 본격적으로 도농기원 비닐하우스에서 시험 재배하면서 작물의 생육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도농기원은 스낵파인애플의 경우 내년이면 과일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빠르면 내후년 농가 실증재배와 보급도 가능하다.잭프루트는 과일 수확까지 3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개화 시기, 과일의 수량과 품질 등을 조사한 후 안정적인 생산 기술을 확립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스낵파인애플은 대만이 원산지다. 당도가 19브릭스(brix)로 기존 일반 파인애플(1...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죄를 저지른 A씨를 지난 16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50대 남성인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 주차장에서 포터 트럭을 훔친 뒤 인적이 드문 공원 근처로 가 차량 안에 있던 공구를 챙겨간 혐의를 받느다.경찰은 지난 14일 영등포구 일대 도보 순찰 중 한 시민으로부터 “창문이 깨진 포터 차량이 중마루공원 주변 도로에 세워져 있어 불안하다”는 제보를 받고 도난 사실을 확인했다.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동 경로를 역추적해 제보 3시간 만에 신길동애 있는 창고형 주거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전과 21범으로, 지난해 9월 출소한 뒤 고물 수거 등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트럭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40대 남성이었다.경찰 관계자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았거나 차량 내에 열쇠가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