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기후경영서비스는 중소기업이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도 데이터 자동 연동 기능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분석받고, 에너지 진단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탄소경영서비스, 에너지경영서비스로 구성됐다.탄소경영서비스는 국세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2개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관과 연계해 기업의 활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을 분석해 제공한다.법인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자동입력되는 데이터를 통해 손쉽게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어서 탄소중립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 관계자가 정보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기록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에너지경영서비스는 한국전력 요금제를 활용...
일본과 중국의 조선인총연합회가 15일 김일성 북한 주석의 113주년 생일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칭송했다. 김 위원장 독자 우상화를 강화하되 주민들의 수용 정도를 고려해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일본 도쿄에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와 중국 선양의 재중조선인총연합회가 15일 김 주석 생일 113주년을 맞아 김 위원장에게 각각 축하 편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은 4월15일 김 주석 생일을 ‘태양절’ 명절로 기념해왔다.이들은 김 주석의 각종 업적을 계승·발전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을 치켜세웠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는 김 위원장이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세계 최강의 군사 강국”으로 만든 “민족사적 업적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는 “원수님(김 위원장)의 안녕은 총련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그러면서 “애국주의와 우리 민족 제일주의 정신으로 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