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률사무소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두번째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법정을 오가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서울법원종합청사 방호업무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오는 21일 윤 전 대통령 사건 2차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차량을 이용해 법원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하는 것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법원은 지난 14일 1차 공판 때도 같은 방침을 세웠고, 윤 전 대통령은 약 500m 거리 자택에서 차량을 타고 법원 지하주차장을 통해 법정에 출석했다. 법원은 대통령경호처의 요청 사항, 최근 서울서부지법 사태 등으로 인한 청사 방호 필요성, 법원 자체 보안관리 인력 현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법원은 18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1일 자정까지 공용차량 등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청사 경내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시 면밀한 보안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법원은 윤 전 대통령 1차 공판을 앞...
지난 15일 오후 9시54분쯤 경북 경산시 계양동 한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다. 또 다른 주민 11명은 스스로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불은 베란다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8분 만인 오후 10시12분쯤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