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ýð����߰ŵ��. 유정복 인천시장이 4년 중임제와 대통령·정부·국회의 권한을 분산하는 분권형 개헌 등을 5대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여성도 군에 입대하는 ‘모두 징병제’ 도입도 약속했다.유 시장은 14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대한민국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유 시장은 우선 4년 중임제 전환과 대통령·정부·국회의 권한을 줄이는 개헌을 추진,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새로운 국가 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의 핵심가치인 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를 지키기 위해 반시장·반기업 행위를 차단하는 자유시장경제법을 제정하고, 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기능을 분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천원 주택과 1억 드림 등 인천에서 성공한 출산장려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청년 창업가 10만명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주겠다고 설명했다.유 시 장은 이 밖에도 남녀가 모두...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된 근로자 1명이 16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엿새 만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내시경 카메라로 사고 현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지하 21m 아래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상황이 열악해 A씨를 현장 바깥으로 옮겨 상태를 확인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소방청은 오후 8시 11분쯤 잔햇더미 밖으로 A씨를 옮겨 중앙대광명병원으로 이송하며 수습을 완료했다.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굴착기와 크레인을 이용해 잔해를 제거하고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교육동 컨테이너 부분을 수색했다”며 “뜬눈으로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에게 구조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넥스트레인이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