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Ͽ����ϱ�? ‘한방도시’로 불리는 충북 제천에 조선 시대 선조임금 어의를 지낸 한계군(韓溪君) 이공기(李公沂) 선생의 동상이 세워진다.제천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8월까지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거울정원 앞 잔디밭에 높이 4.5m(받침대 포함) 규모의 동상을 세울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이공기 선생은 조선 선조 때 의관으로 당시 최고 명예인 수의(首醫)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허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조를 진찰했다. 이공기 선생의 아들 이영남 선생도 수의에 올라 부자가 2대에 걸쳐 수의에 오르는 역사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제천시는 이공기 선생이 제천지역 토지를 하사받아 지역에 정착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는 그의 후손 한산이씨 집성촌이 있다. 후손들은 도화리에 이공기 선생을 기리는 영당을 세워 제사를 지낸다.제천시...